40대에도 사랑은 온다... 미혼 크리스천 위한 특별한 기회

입력 2025-08-23 10:32

기독교 청·장년들의 만남과 교제를 주선해온 갓데이트(대표 문형욱)가 오는 10월 3일 경기도 하남 씸센터에서 1981년생 이전 출생 미혼 크리스천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된 갓데이트는 지금까지 130여 차례 개최되며 누적 50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대표적인 기독교 만남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소개팅을 넘어 신앙 안에서의 건강한 교제와 결혼을 돕는 사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성경적 만남과 결혼관을 다루는 강의를 시작으로 참가자 간 교제 프로그램, 소그룹 나눔, 자유로운 1:1 대화 시간, 추후 개별 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40대 이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교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형욱 갓데이트 대표는 “교회 안에서 40대 이상의 미혼 크리스천들은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모임이 신앙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만남과 가정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갓데이트 웹사이트(www.godd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