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석학 나주에 모인다…‘글로벌 에너지포럼’ 개최

입력 2025-08-22 15:00
지난해 진행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4 개막식 단체 기념사진.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9월 17~1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이번 포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과 기업인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모색한다.

‘DDD-에너지 전환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전력망의 핵심 과제와 인공지능(AI) 융합 등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기조 강연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맡고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이 대담자로 나선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포스터. 나주시 제공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