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활성화 설계 공모에 ‘광시 어울림센터’ 선정

입력 2025-08-22 09:31
광시 어울림센터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목재 활성화 시범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예산군 광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시 어울림센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시 어울림센터는 예산군 광시면 일원에 32억원을 들여 노인 여가공간과 마을식당, 커뮤니티 카페 등 연면적 4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1일 심사에서 광시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의 공간 계획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주민 이용성을 크게 높인 것에 주목했다.

예산군은 ‘목재 이용 공공건축 추진단’의 자문과 주민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사업 설계공모 절차뿐만 아니라 건축비 2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