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진출 오피스아워’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창경은 올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의 일본 진출 전략 허브 역할을 맡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오피스아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본 법인 설립, 재무·세무·회계, 지식재산권, 현지 채용·노무,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 등 일본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온라인 멘토링을 지원한다. 팍샤 캐피탈(PKSHA CAPITAL), 마일스톤 특허법률사무소 등 일본 현지 전문 기관이 참여해 실질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018년 8월 12일 이후 창업한 7년 미만 기술·서비스 분야의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건까지 무료로 1대 1 멘토링(분야별 최대 2시간)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창경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재된 구글 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와 일정 협의 및 오피스아워 컨설팅이 차례로 진행된다.
김진석 부산창경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팀 매니저는 “분야별 일본 전문가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