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지붕 교체 중 추락한 40대 외국인 숨져

입력 2025-08-21 09:50
국민일보DB

축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이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2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5분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 축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A씨가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