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디산협, 회장 김영웅)는 “제8회 디지털헬스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 참여할 디지털헬스 혁신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AX 혁신으로 도약하는 디지털헬스”를 주제로, 디지털헬스 제품 및 서비스 공급기업과 국내외 수요기업 간 시장 진출 협업과 투자 유치 확대 등 비즈니스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융합 신산업인 디지털헬스의 수요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칭데이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개막일인 오는 10월 15일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며,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진단·예측, 헬스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 건강관리, 디지털 치료제(DTx), 웨어러블·센서 기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을 제시하는 국내 디지털헬스 기업이다.
디산협은 이번 모집을 통해 신청 기업 가운데 8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신청한 수요기업 및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 당일 사업과 협업 모델을 발표하고, 상담 부스에서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디산협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전시에서 매칭데이 선발 기업으로 구성한 ‘디지털헬스 특별관’을 운영한다.
선발 기업에는 전시 기간인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특별관 내 전시 부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특전이 제공된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