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대통령실에 RE100산단 등 에너지정책 현안 건의

입력 2025-08-20 18:09

김영록(사진) 전남도지사는 20일 대통령실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을 만나 RE100 산업단지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정책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실장은 지난달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전남을 중심지로 지목했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이날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에 RE100 산업단지를 우선 조성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공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발생이익을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미래 먹거리와 도민이 염원하는 핵심 현안 사업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조속히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