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의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6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출범 14년을 맞은 GTOUR는 국내 스크린골프투어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올해 대회 및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그 일환으로 남녀 정규 3, 6차 대회를 메이저 대회로 진행하게 됐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대상&신인상포인트 3000점을 지급한다. 대회 특전으로는 KPGA 투어프로 중 1, 2라운드 합산 1위에게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KPGA 골프존 오픈’ 결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올해를 포함해 3년간 GTOUR 시드권 확보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대회 코스는ㄴ PGA 시니어 챔피언십과 솔하임 컵이 열린 콜로라도 골프 클럽이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까지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자 윤서준과 올해만 두 번의 우승으로 GTOUR 통산 16승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쌓은 스크린 황제 김홍택, 그 뒤를 쫓는 다승의 베테랑 김민수와 최민욱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최종라운드는 13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또한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해 국내를 넘어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K골프와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