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목사, 실천신대 8대 총장 취임한다

입력 2025-08-20 15:05 수정 2025-08-20 15:06
정성진 크로스로드 이사장이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삼성희망디딤돌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디딤돌가족 3기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목사(크로스로드 이사장)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제8대 총장에 오른다. 취임식은 오는 25일 경기도 이천시 실천신대 채플에서 진행된다.

정 목사의 총장 선임은 지난 1일 실천신대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이사회는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목사는 20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실천신대의 특성은 교회와 사회를 잇는 역할”이라며 “한국교회 안에서 실천신학의 패러다임을 넓히고 세상과의 관계를 깊게 맺어가는 선교적 교회를 강화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목사의 총장 임기는 2029년 7월 31일까지 4년이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