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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팜파스그라스 만개한 천리포수목원
입력
2025-08-20 09:44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인 처서를 사흘 앞둔 20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해 있다. 남아메리카 평야지대 원산의 팜파스그라스는 1~3m 높이로 자라는 볏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마치 동물의 털 같은 풍성한 이삭을 자랑한다. 천리포수목원은 46년 전인 1979년 국내 처음으로 팜파스그라스 ‘써닝데일 실버’를 도입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