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헌금, 올해도 목회자 선교사 가정으로

입력 2025-08-19 17:05 수정 2025-08-19 17:13
2024 다니엘기도회 현장. 다니엘기도회 제공

서울 오륜교회(주경훈 목사)가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5 다니엘기도회 사랑의헌금 후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랑의헌금 후원 항목은 ‘치료비’ ‘장학금’ ‘프로젝트 지원’ 등 세 가지다. 치료비는 건강보험료가 15만원 미만이고 병원 치료가 필요한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목회자 가족, 선교사와 선교사 가족,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장학금은 해외 초중고에 재학 중인 선교사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교회들에겐 사업비를 뒷받침한다.

교회는 지난해 일반인 150명, 목회자 150명, 선교사 50명, 선교사 자녀 200명에게 사랑의헌금을 흘려보냈다. 교회 측은 “사랑의헌금은 구제와 선교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목회자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다니엘기도회 제공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