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7일 대천해수욕장서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입력 2025-08-19 15:06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포스터.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5∼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패각분(조개 껍데기를 빻은 가루)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풍부한 자연 에너지를 갖춰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다.

행사기간 동안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모래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운영, 해변라디오, 대형 맨발 포토존 등 전시·공연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미식 도시 보령에서 해변맨발걷기를 즐기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