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35곳 집중 점검

입력 2025-08-19 11:21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35곳을 대상으로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 등 수질검사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수심유지, 안내판 설치, 관리카드 작성 등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시설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김수진 시 환경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