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이 ‘2025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4개 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게임스컴 어워드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한 게임을 사운드, 비주얼, 인기 등 부문 별로 시상하는 행사다.
붉은사막은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최고의 비주얼(Best Visuals) ▲에픽(Most Epic) ▲최고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Best Sony PlayStation Game)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Best Microsoft Xbox Game) 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비주얼은 게임의 뛰어난 그래픽과 시각적 임팩트를 준 게임, 에픽은 장대한 내러티브와 강렬한 게임플레이로 인상을 준 게임이다.
수상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게임스컴 관람객 및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펄어비스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에 참가해 붉은사막의 새로운 퀘스트라인 데모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게임사 중 스튜디오BBB의 ‘모노웨이브’가 ‘임팩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쾰른=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