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젝트 LLL, 정식 명칭 ‘신더시티’로

입력 2025-08-18 18:29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18일 개발 중인 프로젝트 ‘LLL’의 정식 명칭을 ‘신더시티(CINDER CITY)’로 확정하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PC∙콘솔에서 플레이 가능한 다중접속(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는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방문해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중인 신더시티는 역동적인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가 강점이다.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으로 삼성동, 논현동 등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황폐한 미래 도시 서울을 그린다. 총기 작동 원리를 반영한 전투 감각 실감나게 살렸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는 “신더시티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래의 인류가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임명”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빅파이어 게임즈 일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