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감리교회·국민일보·월드비전 ‘밀알의 기적’ 협약식

입력 2025-08-18 14:13 수정 2025-08-18 15:54
정유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장, 정대령 홍제감리교회 목사, 강주화 국민일보 종교국장(왼쪽부터)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서를 들고 있다. 이한형 기자

서울 홍제감리교회(정대령 목사)와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국민일보(사장 김경호)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돕기에 나선다.

밀알의 기적 캠페인은 국민일보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월드비전의 개발도상국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 기관은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탄자니아 도도마의 다발로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자립역량과 교육, 식수위생 사업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 방문엔 정대령 홍제감리교회 목사가 동행한다.

정 목사는 “좋은 기회를 통해 탄자니아의 어려움 겪는 이들을 섬길 수 있어 귀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유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장은 “홍제감리교회, 국민일보와 동역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나님께서 수많은 열매를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