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신한동해오픈, 총상금 15억 원으로 증액

입력 2025-08-18 12:09
오는 9월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 대회 공식 포스터. 대회조직위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이 총상금액을 지난해보다 1억 원 늘린 15억 원으로 확정됐다.

대회 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총상금액을 작년보다 1억 원 늘린 1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된 대회로 KPGA투어, 아시안투어, JGTO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이후 11년만이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를 갖춘 대회장 선정 및 총상금 증액을 결정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동해오픈이 아시아 골프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이끄는 선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동해오픈 입장권은 공식 티켓 판매채널인 ‘에티켓(eticketgolf)’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주요 포털 내 ‘골프티켓’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결제 고객 및 인천 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만 18세 미만은 무료 입장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