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올림픽위, 김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노조위원장에 감사패

입력 2025-08-18 09:54
김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노조위원장(왼쪽)이 지난 1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올림픽위원회 오 바툴가 부회장으로부터 몽골 체육 발전 유공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노동조합 제공.

몽골올림픽위원회(MNOC)가 몽골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노조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위원장과 오 바툴가 몽골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2019년부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사업이사로 활동하며 몽골올림픽위원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몽골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지원과 체육 발전 자문을 맡아 꾸준히 봉사하며 민간외교 사절단 역할을 해왔다.

오 바툴가 부회장은 “항상 몽골 체육 발전에 힘써주시는 김영식 위원장님께 몽골 체육인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몽골올림픽위원회와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몽골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