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11m 높이에서 떨어진 40대 남성 사망

입력 2025-08-18 09:30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15분쯤 김해시 한림면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A씨가 11m 높이에서 추락해 현장에서 숨졌다.

하청 업체 대표인 A씨는 당시 철골 용접 작업을 한 뒤 휴식을 위해 리프트를 타려고 이동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해=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