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16일 본선에 돌입했다.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 2025 본선은 이날 8강전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승자조·패자조 경기, 9월6일 그랜드 파이널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3회까지는 온라인으로,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글로벌, 아시아, 한국, 일본, 유럽 등 5개 서버 선발·예선전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맞붙는다. 특히 한국의 ‘고먕미’와 아시아의 ‘샤오 슈에나이’가 많은 주목을 받는다. ‘샤오 슈에나이’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를 꺾고 올라왔다. 대회 총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