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는 대한독립운동학교, 영호남경제교류협의회(달빛공감), 로컬밴드협회와 함께 15일 ‘자유를 노래하는 815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불씨가 타올랐고 독립선언서가 낭독됐던 대구 서문시장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관계자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직접 초청해 그분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고 그 정신을 오늘의 자유와 연결 짓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