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광복절 폭주·난폭운전 대대적 특별단속

입력 2025-08-14 11:28
폭주족 단속 모습. 충남경찰청 제공

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8월15일 광복절 폭주, 난폭운전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14일 밤부터 8월15일 새벽까지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에 교통외근·교통순찰대·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67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장비 54대를 동원해 순찰 및 단속 활동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교차로 및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 집결지 등에서는 음주단속과 병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주 행위 외 이륜차 소음,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난폭·폭주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광주 시민의 도로 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 확보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