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8월15일 광복절 폭주, 난폭운전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14일 밤부터 8월15일 새벽까지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에 교통외근·교통순찰대·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67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장비 54대를 동원해 순찰 및 단속 활동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교차로 및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 집결지 등에서는 음주단속과 병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주 행위 외 이륜차 소음,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난폭·폭주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광주 시민의 도로 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 확보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