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메시지 삭제 24시간까지 가능해진다…누가 보낸지도 확인 못해

입력 2025-08-14 10:33 수정 2025-08-14 11:10

카카오톡에서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이 5분에서 24시간으로 대폭 늘어났다.

1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메시지 삭제 기능을 이처럼 업데이트했다.

또한 삭제된 메시지를 누가 보낸 것인지 확인할 수 없게 바뀌었다.

기존엔 메시지 말풍선의 내용만 가리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메시지 작성자가 특정되지 않는 알림 형태로 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 버전 25.7.0에서 제공하고 기기와 운영체제(OS)별로 순차 적용된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