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놀부·화미 여자오픈놀부·화미 여자오픈 신설…추석 연휴 기간 88CC서 개최

입력 2025-08-13 16:17
KLPGA와 (주)놀부는 13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정규투어 31번째 대회인 놀부-화미 여자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식 가졌다(왼쪽부터 88CC 서정천 대표이사,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놀부·화미 박미희 이사회 의장).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1번째 대회가 출범한다.

오는 10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88CC에서 열리는 놀부·화미 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이다.

KLPGA(회장 김상열)와 ㈜놀부(대표 김용위, 이하 놀부)는 13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놀부·화미 여자오픈 개최로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역대 최대인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3억 원 규모의 매머드급 투어가 됐다.

놀부·화미 박미희 이사회 의장은 “‘놀부·화미 여자오픈’을 통해 KLPGA와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KLPGA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대한민국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놀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K-푸드’의 매력과 가치를 넓혀 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화미는 1983년 식자재 산업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약 10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식자재 제품의 생산 및 수입을 통해 성장해 온 대한민국 식자재 대표 브랜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