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퍼스트’ LG유플러스, 최고권위 정보보호 대상 첫 수상

입력 2025-08-13 15:33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보안 전략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13일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으로,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자에 올랐다.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 보안 전략 수립, AI 기반 악성앱·피싱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체감형 보안 서비스 확대 등의 성과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정보보호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정책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개인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