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지난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마약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본부세관과 마약 밀반입 근절 대국민 홍보사업을 추진 중인 신한은행이 협력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종호 세관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으며 세관과 신한은행 직원들은 함께 ‘마약 밀수 신고 번호 125’ 안내 퀴즈와 홍보 기념품을 나눠주며 관람객들에게 마약 밀반입 근절 참여를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마약은 개인과 사회 전체에 큰 해악을 끼친다. 세관의 밀반입 단속 강화는 물론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 퇴치 활동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