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오는 1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 내 청소년자율문화마당 유스테이션에서 청소년동아리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지역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해 댄스와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달 유스테이션 무대 1호에 조명등과 게시판을 설치하고 벽면 래핑 등 리모델링을 했다. 또 공연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