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인 김예성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체포된 채 이동하고 있다.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 씨가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특검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김 씨는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가 2023년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과 금융·증권사로부터 투자를 받고 이 중 일부를 부당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