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입력 2025-08-12 15:07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충남도 제공

충남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2027년 국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국비를 일부 지원 받아 치러지게 됐다.

케이(K)-딸기산업의 역사와 가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주제 전시관, 딸기산업 교류를 위한 국제 전시관 등 8개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은 도민과 딸기산업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