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의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은 보람상조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람상조 회원들에게 할인형·전환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조 서비스와 건강검진 서비스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멤버십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조서비스를 기존 장례 중심에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고, 필수 서비스인 건강검진을 멤버십 혜택으로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람상조 회원들은 착한의사 플랫폼을 통해 전국 제휴 검진센터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회원 예치금(부금)을 활용해 VIP 프리미엄 검진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착한의사는 이를 위해 전국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람상조 회원을 위한 특화 검사 패키지 및 AI 추적관찰 결과지, 1대1 전문의 상담 등 통합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 축적한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학습하여 개인별 맞춤형 검사를 추천하는 'AI 검사항목 추천' 기술과 건강검진 특화 대화형 'AI 주치의 상담' 기술을 통해 보람상조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장례를 넘어 삶 전체를 큐레이션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고객 중심의 복지형 상조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한 비바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초 고령사회의 필수 서비스인 상조와 헬스케어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착한의사의 AI 기반 건강검진 솔루션과 보람상조의 탄탄한 회원 기반이 결합되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헤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