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사전보고회 개최

입력 2025-08-11 15:18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11일 시청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음 달 24일부터 28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의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 프로그램 등도 신설했다. 개·폐막식에서는 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천안 대표 문화관광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