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양식장서 외국인 노동자 2명 감전…심정지 병원 이송

입력 2025-08-10 18:22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오후 4시14분쯤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베트남 출신 30대 이주노동자 A씨와 태국 출신 30대 이주노동자 B씨가 감전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