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S등급 받아

입력 2025-08-08 18:46


서울신학대(총장 황덕형 박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분야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3년마다 진행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통과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21곳이 늘어난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했다. 서울신대는 S-A-B-C 4개 등급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교육부 지원금도 계속 받을 수 있다. 서울신대는 지난 3년간 총 90억여원의 지원금을 수령했다.

또 서울신대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사립대학 재정진단에서도 ‘재정건전대학’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재정건전대학은 대학의 운영손익과 부채비율 및 여유자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조성호 서울신대 기획처장은 8일 “이번 S등급 획득은 서울신대가 수도권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