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당대표 후보 본 경선에 진출한다. 당대표 예비경선을 치렀던 5명 중 주진우 후보는 컷오프됐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같은 국민의힘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당대표 후보 5명 중 본경선 진출자 4명을 선출했다.
최고위원은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 등 8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장영하·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 등 4명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합동 연설회로 본경선 일정을 시작한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