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 및 대회 D-2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세종에서 개최된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기 및 기수단 입장, 대회기 전달,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코요태와 록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한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는 양궁 육상 농구 탁구 골프 등의 스포츠 종목 체험과 충청권 대학에서 마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창희 충청U대회 조직위원장은 “충청의 멋과 흥을 만끽하고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