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글…이용객 긴급대피

입력 2025-08-05 14:47 수정 2025-08-05 16:59
연합뉴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확인돼 경찰이 수색에 들어갔다. 백화점에 있던 매장 직원과 고객은 전부 대피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5일 낮 12시30분쯤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 가지 마라”며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차량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소방 당국과 함께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