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은하수산, ‘수산식품 클러스터 활성화’ MOU

입력 2025-08-05 14:40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5일 수산기업 은하수산과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를 우선 구매하고 판매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등이다.

은하수산은 1970년 설립된 연매출 1500억원 규모의 수산기업이다.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간척단지에 19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