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손수 개발한 ‘메르베이’ 화장품 CEO로 새 출발

입력 2025-08-05 14:10
메르베이 대표 안신애. 넥스트크리에이티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은퇴한 안신애가 자신이 직접 개발한 화장품 회사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안신애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안신애가 화장품 브랜드 '메르베이'(MERBEI)의 대표로 새 출발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메르베이는 프로 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피부가 항상 자외선에 노출되는 삶을 살았던 안신애가 은퇴한 뒤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화장품을 직접 개발해서 나온 제품이다.

처음으로 출시한 라인은 에센스, 세럼, 크림, 선스크린, 폼 클렌저 등 5종의 스킨케어 제품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과 제형으로 구성하였고, 출산 후 기미나 잡티가 올라온 피부와 30대 이후 칙칙해지고 예민해지는 피부에 초점을 맞췄다.

안신애는 “피부가 달라지면 기분도 달라진다”라며 “작은 변화의 힘을 믿고, 소비자들과 예쁜 것을 보며 느끼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메르베이를 런칭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정식 런칭하는 메르베이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