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투어 DNA에 높은 관용성을 접목한 단조 아이언인 P·8CB 아이언 신제품을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P·8CB 아이언 출시를 기념해 P·8CB 쇼케이스를 열었다.
테일러메이드가 출시한 P·8CB 아이언은 전 세계 투어에서 검증된 P·7CB 등의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단조 아이언에 관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1025 연철을 사용해 초고밀도 단조 기술로 제작,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투어 선수들에게 사랑받았던 P·7CB에 높은 관용성이 더해진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욱 커진 헤드가 골퍼들의 샷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관용성을 더해준다. 더욱 각진 리딩 엣지는 향상된 컨트롤 샷을 제공한다. 또 둥근 모양의 트레일링 엣지로 어떤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일반 골퍼를 위한 오프셋이 적용되어 더욱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원피스 구조의 50도, 56도 로프트를 가진 웨지도 아이언세트에 포함됐다. 웨지 역시 같은 단조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단조 웨지의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스탠다드 바운스와 C그라운드 솔을 통해 그린 주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본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이제영(24·MG새마을금고) 선수는 “투어 아이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다루기 까다롭다는 인식이 있는 데 직접 체험해본 P·8CB는 그 편견을 확실하게 깰 수 있는 아이언”이라며 “웨지까지 포함된 세트 구성도 일관된 스윙 매커니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골퍼들에게 최적의 아이언세트로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P·8CB 아이언은 남성용 기준으로 5번부터 9번 아이언, PW, 그리고 50도 및 56도 웨지를 포함한 총 8개 클럽으로 구성되며, 샤프트는 MODUS 105 또는 NS PRO NEO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여성용은 6번부터 9번 아이언, PW, 50도 및 56도 웨지를 포함한 총 7개 클럽 세트로 구성되며, 샤프트는 Diamana TM50가 적용되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P·8CB는 한국 골퍼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리미엄 단조 타구감을 지키면서 더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아이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투어선수들을 통해 입증된 테일러메이드 단조 아이언의 우수성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P·8CB 아이언은 8일부터 테일러메이드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쇼케이스 행사에는 이제영을 비롯해 테일러메이드 엠배서더인 다니헬 헤니와 야구인 박찬호, 그리고 골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