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융합뷰티과정 1기 졸업생 8명이 매월 대구 문성병원을 방문해 입원 환자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헤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7월 18일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지역 교회 인사들로 구성된 ‘마하나임 연주단’이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포도나무교회를 방문해 네일아트와 악기 연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성하 국제협력기술선교과 학과장은 “졸업 이후에도 전공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자 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섬기는 사역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