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34)이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25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10월 17~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11월 7~9일 대구 엑스코와 21~23, 28~30일 서울 KSPO돔, 12월 19~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내년 1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 1월 16~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각각 열린다.
티켓 오픈은 오는 26일 인천부터 진행되는데, 공연마다 일정이 상이하니 예매 시 확인해야 한다.
임영웅은 2022년부터 매년 ‘아임 히어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소속사는 “임영웅이 또 한 번 전국 방방곡곡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라며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임영웅은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IM HERO 2)’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은 CD 없이 앨범북 형태로 제작된다. 팬들의 부담을 덜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파격 결정이다. 신곡은 오는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