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26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국민일보 김지훈, 윤웅 기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트레이트 부문 우수상은 김지훈 기자의 ‘우승은 이 손안에’가 차지했다. 이 사진은 프로농구 창원 LG를 28년 만에 정상으로 이끈 조상현 감독의 얼굴과 손을 다중촬영 기법으로 한 컷에 담아냈다.
뉴스 부문 우수상은 윤웅 기자의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가
수상했다. 윤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이 결정된 4월 4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환호하는 탄핵 찬성 시민들의 순간을 포착했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통신사 소속회원 500여 명이 취재 보도한 사진들을 분기별로 심사해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