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 영천 화장품 원료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난 큰불이 9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2분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오후 6시13분쯤 초진을 선언했고 오후 9시5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40대 A씨가 연락이 두절됐으며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4일 오전 6시30분쯤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