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대표 비서실장에 한민수…정무실장 김영환·대변인 권향엽

입력 2025-08-02 18:45 수정 2025-08-02 20:0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한민수 의원을 비서실장, 김영환 의원을 정무실장으로 내정했다.

당 대변인으로 내정된 권향엽 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과 김 의원 모두 초선으로 이번 전당대회 선거운동 기간에 정 대표를 적극 도왔다.

권향엽 의원도 초선 의원으로서 대변인에 내정된 이유를 두고 “정 대표가 대선 과정에서 전남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정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언제 소통할지 등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그 일정에 대해서 말씀은 없다”며 “아마 조만간 인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