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 ‘2025 나사렛 여름 연합성회’ 개최

입력 2025-08-01 18:35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감독 최형영 목사) 총회가 천안 나사렛대에서 2025 나사렛 여름 연합성회(사진)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연합 성회는 ‘풀리리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신일수 양문교회 목사는 “믿음이 위대한 일의 시작이다. 믿음이 생기면 기적이 일어난다”며 “순종과 결단이 하나님의 역사를 불러온다”고 강조했다.

나성 총회는 이번 성회가 연례행사를 넘어 교단의 영적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최형영 감독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분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나사렛 교단의 성장과 부흥을 이루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고 본질 회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