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이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66)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는 인근에 있던 보호자와 다른 관광객이 구조한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