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세종 행정부시장, 폭염 대응 특별 점검

입력 2025-07-31 16:59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31일 폭염대응책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31일 건설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응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부시장은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폭염 기본수칙과 휴식 시간을 준수하고 낮 시간대 작업 중지 등을 당부했다.

이어 용수천 하천 물놀이장소를 방문해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와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이성마을에서는 입소 중인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그는 또 지난 17일 붕괴된 광암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폭염은 단순 기후변화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결부된 재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폭염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