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수립했다.
도는 31일 도청에서 위원장인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전상욱 해양수산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해양산업육성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해양정책, 해양신산업, 수산, 어업, 항만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원 15명과 당연직 2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양산업 정책 수립과 이행 전반에 걸쳐 자문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창구 역할을 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해양산업은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