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 김건희 특검 ‘출석’

입력 2025-07-31 10:45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3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명씨가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에게 공짜 여론조사를 전달하고, 그 대가로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