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수욕장서 7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입력 2025-07-31 09:32

전남 보성의 한 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31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함께 온 일행과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